암과 함께 살아가는 삶 암과 함께 살아가는 삶

안녕하세요, 다온다솔입니다!  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리는 열다섯 번째 글입니다. 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 덕분에 매일 글쓰기 습관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.   오늘은 제 블로그에 와 주신, 또는 앞으로 와 주실 네티즌 이웃들을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.   아직은 암 투병 초반에 있었던 일들과 암에 대한, 항암 치료와 관련하여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책이나 인터넷, 영상 검색을 통해 정리해서 올리고 있습니다. 지금도 항암 치료 중이라 컨디션이 들쑥날쑥하지만, 지치지 않고 발병에서부터 휴직 후 수술과 항암 치료 과정, 추적 관찰하는 휴식기, 다시 재발하여 투병하는 현재까지,  그리고 앞으로의 일들을 꾸준히 기록으로 남기려고 합니다. 제가 겪고 있는 암 경험이 비슷한 일을 겪을 누군가에게 참고할 만한 도움이 되었..

지난 여름 추적관찰을 시작한 시기에 암 투병 기록을 하려고 티스토리를 시작했다가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고 멈추었습니다. 그러다가 며칠 전부터 다시 글쓰기 습관을 다질 겸 지금 다시 항암을 시작하여 투병 기록을 남기기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야지 하는 마음이 생기고 있었는데, 선뜻 시작을 망설이고 있었어요. 그러던 중 오블완 챌린지를 보고, '그래, 3주라도 해 보자! '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. 이틀 늦게 봐서 아쉽지만 그래도 19일을 참여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해 보려고 합니다. 작심삼주, 매일 글쓰기 도전해 보겠습니다. 이것을 계기로 글쓰기 습관, 글력을 다져서 꾸준히 티스토리에서 이웃들에게 이런저런 경험담을 전하고 싶습니다. 오블완 챌린지를 기획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