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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암 치료 중에 필요한 식습관과 운동, 생활습관암 관련 정보 2024. 11. 11. 16:25
현재 항암 치료 중이라면, 식습관과 운동은 몸의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항암 치료는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. 아래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습관과 운동 습관 가이드입니다.
1. 식습관
항암 치료 중에는 소화 기능이 저하되고, 메스꺼움이나 식욕 부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. 이럴 때는 다음을 고려해 보세요:
1) 균형 잡힌 식사
• 단백질: 근육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필요합니다. 닭가슴살, 생선, 두부, 달걀, 콩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세요.
• 탄수화물: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중요합니다. 백미보다는 현미, 귀리, 고구마 등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을 추천합니다.
• 건강한 지방: 염증을 줄이고, 에너지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. 올리브 오일, 아보카도, 견과류, 들기름 등을 활용하세요.
• 비타민과 미네랄: 항암 치료로 인한 영양소 결핍을 보충하기 위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매일 섭취하세요. 특히 비타민 C(감귤류, 브로콜리), 비타민 D(연어, 계란), 철분(시금치, 붉은 고기)이 중요합니다.
2) 소량씩 자주 먹기
• 식욕이 떨어질 수 있으니 작은 양을 자주 드세요.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하루에 5-6번 소량으로 나누는 것이 부담을 줄입니다.
3) 수분 섭취
• 탈수는 피로감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 하루에 1.5~2리터 정도의 수분 섭취를 목표로 하세요. 따뜻한 물, 허브차, 보리차 등이 좋습니다.
• 항암 치료 중이라면 이온 음료나 전해질 보충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4) 항염 식품 섭취
•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항염 식품을 섭취하세요. 생강, 강황, 블루베리, 녹차 등이 효과적입니다.
5) 피해야 할 음식
• 가공식품, 튀김 음식,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세요. 염분과 당분이 높은 음식은 부종과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• 알코올과 카페인은 간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.-출처는 캡처 이미지 사진 참고
2. 운동 습관
항암 치료 중이라도 가벼운 운동은 체력 유지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. 다만,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니 몸의 신호를 잘 확인하세요.
1) 가벼운 유산소 운동
• 산책: 하루 20-30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. 햇볕을 쬐며 비타민 D 합성도 촉진됩니다.
• 실내 자전거: 관절에 부담이 적고, 심폐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2) 근력 운동
• 체중 감소와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해 저강도의 근력 운동을 추천합니다. 덤벨 없이 팔 굽혀 펴기나 벽 스쿼트처럼 간단한 운동부터 시작하세요.
• 주 2-3회, 10-15분 정도로 가볍게 시작하고, 체력이 회복되면 서서히 강도를 높입니다.
3) 스트레칭과 호흡 운동
• 요가나 명상 호흡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, 혈액 순환을 개선합니다. 하루 10분 정도 복식 호흡을 통해 긴장을 풀어보세요.
• 스트레칭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여 줍니다.
4) 운동 시 주의할 점
• 피곤하거나 어지러움을 느낄 때는 즉시 중단하세요.
• 체온이 높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날은 휴식을 우선으로 하세요.
3. 추가 팁
• 규칙적인 수면: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회복에 필수적입니다. 하루 7-8시간 숙면을 목표로 하세요.
• 정서 관리: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는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가족과 친구의 지원을 받거나, 필요시 전문가 상담도 고려해 보세요.'암 관련 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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