투병 기간 동안 매일 보고 있는 긍정 확언

손글씨로 쓴 제 메모 글이에요
아침에 일어났을 때
밤에 잠들기 전에
소리 내어 읽고 있어요

봄에 항암 시작할 때
썼던 건강 선언문

6회차 항암 치료를 잘 견딜
나를 칭찬하고자 쓴 글

재발하여 다시 새로운 항암 치료를
시작하게 된 나를 위해
새로 쓴 건강 확언

역시 힘든 치료에 지칠 수 있는
자신에게 힘을 북돋기 위해 쓴 글

뒷면에는 감사한 사람들의 이름들을 적었음

올해 봄부터 지금까지,
그리고 앞으로 계속 볼 감사의 글!

좋은 의미를 담은
건강선언문, 확언, 칭찬과 감사의 글을
소리 내어 읽다 보면
차분해지면서 말소리가 귓속으로 들어와
몸 안에 그 의미가 자리잡는 느낌이 들어요!

  어떤 내용이든 긍정적이고 좋은 의미를
담고 있다면 한번 손글씨로 써서
소리 내어 말하여 보세요!